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vs 모두의카드 비교 | 2026 교통비 최대 93% 환급받는 법
기름값이 연일 오르면서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 분들이 크게 늘었습니다. 그런데 막상 교통카드를 고르려고 보면 기후동행카드, K-패스, 모두의카드 — 이름도 비슷하고 혜택도 복잡해서 뭘 써야 유리한지 판단이 어렵습니다. 2026년 4월부터 환급률이 대폭 확대되면서 혜택이 더 커졌지만, 동시에 선택도 더 헷갈리게 됐습니다. 이 글에서 세 카드의 가격, 환급률, 이용범위를 한눈에 비교하고, 내 상황에 딱 맞는 카드를 찾아드리겠습니다.
핵심 요약 — 3종 카드 한눈에 비교
먼저 세 카드의 핵심 차이를 표 하나로 정리합니다. 세부 내용은 아래에서 하나씩 설명하겠습니다.
| 구분 | 기후동행카드 | K-패스 | 모두의카드 (정액형) |
|---|---|---|---|
| 방식 | 월 정액 무제한 | 이용금액 비율 환급 | 기준금액 초과분 100% 환급 |
| 월 비용 (일반) | 62,000원 (페이백 적용 시 32,000원) | 사용한 만큼 결제 후 30% 환급 | 62,000원 초과분 전액 환급 (할인 시 30,000원 초과분) |
| 이용범위 | 서울 지하철·버스·따릉이·한강버스 | 전국 버스·지하철·GTX·신분당선 | 전국 버스·지하철·GTX·신분당선·광역버스 |
| 최대 환급률 | 페이백 포함 시 약 48% 절감 | 최대 83.3% (저소득층) | 초과분 100% |
| 추천 대상 | 서울 내 출퇴근 직장인 | 전국 대중교통 이용자 | 월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는 광역 통근자 |
1. 기후동행카드 — 서울 무제한 정기권 + 3만원 페이백
기후동행카드란?
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입니다. 한 달에 정해진 금액만 충전하면 서울 지하철, 시내·마을버스, 따릉이(공유자전거), 한강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. 2024년 1월 도입 이후 누적 충전 건수 2,000만 건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권종별 가격표 (30일권 기준)
| 구분 | 대중교통 전용 | 따릉이 포함 | 한강버스 포함 |
|---|---|---|---|
| 일반 | 62,000원 | 65,000원 | 70,000원 |
| 청년 (만19~39세) | 55,000원 | 58,000원 | 63,000원 |
| 청소년·2자녀 | 55,000원 | 58,000원 | 63,000원 |
| 3자녀·저소득 | 45,000원 | 48,000원 | 53,000원 |
2026년 4~6월 특별 혜택 — 월 3만원 페이백
고유가 대응을 위해 서울시가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이용자에게 매월 3만원을 현금으로 환급하는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. 3개월 모두 이용하면 최대 9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추가로, 2026년 4월에 기후동행카드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가입자는 첫 충전 금액의 10%를 T마일리지로 추가 환급받을 수 있어 혜택이 더 큽니다.
페이백 적용 시 실질 부담금
| 구분 | 충전금액 | 3만원 페이백 | 실질 부담금 |
|---|---|---|---|
| 일반 | 62,000원 | -30,000원 | 32,000원 |
| 청년 | 55,000원 | -30,000원 | 25,000원 |
| 2자녀·청소년 | 55,000원 | -30,000원 | 25,000원 |
| 3자녀·저소득 | 45,000원 | -30,000원 | 15,000원 |
모바일티머니로 이용하는 신규 가입자의 경우 10% 페이백까지 더하면 청년 기준 실질 부담금이 약 19,500원까지 낮아집니다. 서울 안에서만 출퇴근한다면 역대급 혜택입니다.
페이백 받으려면 반드시 해야 할 2가지
첫째, 티머니 카드&페이 홈페이지(pay.tmoney.co.kr)에 회원가입 후 카드 등록을 지금 바로 해두셔야 합니다. 등록되지 않은 카드는 데이터 집계가 안 되어 환급 대상에서 누락됩니다. 모바일 카드는 발급 시 자동 등록되지만, 실물카드나 후불카드는 반드시 직접 등록해야 합니다.
둘째, 6월에 열리는 전용 환급 페이지에서 본인 명의 계좌를 등록해야 합니다. 구체적인 신청 일정은 6월에 서울시에서 공지할 예정입니다.
기후동행카드 이용 시 주의사항
- 이용범위: 서울 지하철 + 일부 경기도 구간 지하철, 서울시 면허 시내·마을버스, 따릉이, 한강버스
- 이용 불가: 신분당선, GTX, 광역버스, 공항버스, 타 지역 면허버스
- 하차 태그 필수: 2회 이상 하차 태그 누락 시 24시간 카드 사용 정지
- 서울역에서 승차 후 경기도 역에서 하차하면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 (별도 요금 징수)
2. K-패스 — 전국 대중교통 최대 83% 환급
K-패스란?
K-패스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대중교통 환급 제도입니다.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자동으로 돌려받는 구조입니다.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고, 시내버스·지하철은 물론 광역버스, GTX, 신분당선까지 포함됩니다.
2026년 확대 환급률 (4~9월, 6개월 한시)
고유가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라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환급률이 대폭 상향됩니다. 시차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하면 환급률이 더 올라갑니다.
| 구분 | 기존 환급률 | 확대 환급률 | 시차 출퇴근 시 |
|---|---|---|---|
| 일반 | 20% | 30% | 50% |
| 청년·어르신·2자녀 | 30% | 45% | 60% |
| 3자녀 이상 | 50% | 75% | 80% |
| 저소득층 | 53% | 83.3% (시간대 무관) | |
시차 출퇴근 적용 시간대: 오전 5:30~6:30, 9:00~10:00 / 오후 16:00~17:00, 19:00~20:00에 승차하면 더 높은 환급률이 적용됩니다.
모바일티머니 추가 10% 적립 이벤트
모바일티머니로 K-패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+유통 합산 10만원 이상 사용 시 추가 10%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 K-패스 환급과는 별도로 적용되므로 실질 절약 효과가 더 커집니다.
| 월 사용금액 | 대중교통 적립률 | 최대 혜택 |
|---|---|---|
| 10만원 이상 | 10% | 2,000원 |
| 20만원 이상 | 10% | 5,000원 |
| 30만원 이상 | 10% | 7,000원 |
K-패스 핵심 조건
-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해야 환급 적용 (주 5일 출퇴근 기준 왕복 40회 이상이므로 대부분 충족)
- 만 19세 이상 전 국민 신청 가능
- K-패스 전용 카드 발급 후 K-패스 앱에 등록해야 혜택 적용 (등록 전 이용분은 환급 불가)
- 환급금은 익월 중순 카드 대금 차감 또는 계좌 입금
- KTX, SRT, 시외·고속버스, 택시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
3. 모두의카드 (정액형) — 초과분 100% 돌려받는 새 제도
모두의카드란?
모두의카드는 2026년 1월부터 K-패스에 새로 도입된 정액제 환급 방식입니다. 기존 K-패스가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이라면, 모두의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한 교통비를 100% 전액 환급하는 구조입니다.
가장 편리한 점은 별도로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. 시스템이 기존 K-패스 환급과 모두의카드 중 더 유리한 방식을 자동으로 선택해 적용합니다.
모두의카드 기준금액 및 할인 적용
| 구분 (수도권 일반형) | 기존 기준금액 | 할인 적용 시 |
|---|---|---|
| 일반 | 62,000원 | 30,000원 |
| 청년·어르신·2자녀 | 55,000원 | 25,000원 |
| 저소득·3자녀 | 45,000원 | 22,000원 |
예시) 일반 이용자가 월 12만원의 교통비를 사용한 경우: 기존 K-패스(30% 환급)라면 36,000원을 돌려받지만, 모두의카드(할인 적용 기준 3만원)라면 초과분 9만원을 전액 환급받아 실질 부담금이 30,000원으로 줄어듭니다.
4. 실전 비교 — 월 교통비별 어떤 카드가 유리할까?
같은 교통비를 쓰더라도 어떤 카드를 쓰느냐에 따라 실질 부담금이 크게 달라집니다. 일반 이용자 기준으로 월 교통비별 실질 부담금을 비교해 보겠습니다.
| 월 교통비 | 기후동행카드 (페이백 포함) | K-패스 (30% 환급) | 모두의카드 (할인 적용) |
|---|---|---|---|
| 5만원 | 32,000원 (유리) | 35,000원 | 30,000원 |
| 7만원 | 32,000원 (유리) | 49,000원 | 30,000원 |
| 10만원 | 32,000원 (유리) | 70,000원 | 30,000원 |
| 15만원 | 32,000원 | 105,000원 | 30,000원 (유리) |
참고: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내 이동만 가능하므로, 서울 밖으로 통근하는 분은 K-패스나 모두의카드만 선택 가능합니다. 위 표의 기후동행카드 부담금 32,000원은 4~6월 페이백 기간 한정입니다.
5. 상황별 추천 카드 — 나는 어떤 카드를 써야 할까?
| 내 상황 | 추천 카드 | 이유 |
|---|---|---|
| 서울 내에서만 출퇴근 | 기후동행카드 | 무제한 이용 + 3만원 페이백으로 실질 32,000원 |
| 경기도~서울 광역 출퇴근 (광역버스·신분당선 이용) | 모두의카드 | 광역 노선 포함 + 초과분 100% 환급 |
| 지방 거주 대중교통 이용자 | K-패스 | 전국 229개 지자체 이용 가능, 비율 환급 자동 적용 |
| 저소득층 (소득하위) | K-패스 | 83.3% 환급률로 교통비 대부분 돌려받음 |
| 3자녀 이상 가구 | K-패스 또는 모두의카드 | 75~80% 환급 + 정액형 자동 비교 적용 |
| 서울 내 따릉이·한강버스도 이용 | 기후동행카드 | K-패스·모두의카드는 따릉이·한강버스 미포함 |
| 시차 출퇴근 가능한 직장인 | K-패스 | 시차 출퇴근 시 일반 50%, 청년 60%까지 환급 |
6. 카드별 신청 방법 한눈에 정리
기후동행카드 신청
- 안드로이드 이용자: 모바일티머니 앱 다운로드 → 회원가입 → 기후동행카드 발급 → 충전
- 아이폰(iOS) 이용자: 지하철역 고객안전실 또는 편의점에서 실물카드 구매(3,000원) → 역 무인충전기에서 충전
- 필수: 티머니 카드&페이 홈페이지(pay.tmoney.co.kr)에 카드 등록 (페이백·환불에 필요)
K-패스·모두의카드 신청
- K-패스 공식 홈페이지(korea-pass.kr) 또는 카드사 앱 접속
- 회원가입 후 K-패스 전용 카드 선택 → 발급 신청
- 카드 수령 후 K-패스 앱에 카드 등록
-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→ 익월 자동 환급
중요: 기존 K-패스 이용자는 모두의카드(정액형) 별도 신청 없이 2026년 1월 1일부터 자동 적용됩니다. 시스템이 비율 환급과 정액 환급 중 더 유리한 쪽을 알아서 골라줍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Q&A)
Q. 기후동행카드와 K-패스를 동시에 쓸 수 있나요?
A. 두 카드를 동시에 소지할 수는 있지만, 같은 이동에 대해 이중으로 혜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. 기후동행카드로 결제한 이용 건은 K-패스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 본인의 출퇴근 패턴에 맞는 카드 하나를 골라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Q. 기후동행카드 3만원 페이백은 자동으로 들어오나요?
A. 아닙니다. 6월에 별도 신청이 필요합니다. 티머니 카드&페이 홈페이지에 카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, 6월 신청 기간에 환급 계좌를 입력해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 지금 바로 카드 등록부터 해두세요.
Q.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데, 기후동행카드 쓸 수 있나요?
A. 제한적입니다. 서울 지하철 구간과 서울시 면허 버스만 이용 가능하고, 광역버스·신분당선·GTX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. 경기도~서울 광역 통근자라면 모두의카드(정액형)가 더 적합합니다.
Q. K-패스 확대 환급률은 언제까지인가요?
A.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한시 운영입니다. 이후에는 기존 환급률(일반 20%, 청년 30%, 저소득 53%)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, 혜택이 큰 지금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 [확인 필요]
본 글은 2026년 4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, 법적 효력이 없는 참고용 안내입니다. 정확한 혜택 내용과 신청 방법은 K-패스 공식 홈페이지(korea-pass.kr),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안내 페이지, 국토교통부 콜센터(1599-0001)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정책 내용은 정부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.